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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리 문화유산 30%, 강원 횡성으로 옮긴다

등록 2025.11.18 08:30:41수정 2025.11.18 08: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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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유산센터_횡성,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서울시 산하 박물관·미술관 포화…수장고 부족

[서울=뉴시스] 서울문화유산센터_횡성 기존 조감도. 2025.11.18.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문화유산센터_횡성 기존 조감도. 2025.11.18.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관리 중인 문화유산 중 30%가 강원도 횡성군에 지어진 '서울문화유산센터_횡성'으로 옮겨진다.

18일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등록 자료 29.7%에 해당하는 문화유산 총 4만1185건 7만5930점이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전 용역 수행 업체는 동부아트와 코리아트다.

포장과 운송, 인수인계는 내년 2월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전되는 장소는 강원 횡성군에 있는 서울문화유산센터_횡성이다. 센터 개관 시점은 내년 5월께다.

서울문화유산센터_횡성은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에 조성 중이다. 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울의 박물관·미술관 소장품 수장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문화유산을 더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건립하는 전문 시설이다.

서울시 산하 박물관·미술관은 포화 상태다. 서서울미술관과 서울사진미술관 건립으로 수장 공간은 더 부족해진 실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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