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카카오, 김범수 1심 무죄에 4%대 상승

등록 2025.10.21 13:50:10수정 2025.10.21 14:54: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윤정민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2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을 마친 후 법원 밖으로 걸어나오고 있다. 2025.10.21. alpaca@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정민 기자 =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2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을 마친 후 법원 밖으로 걸어나오고 있다. 2025.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카카오 주가가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장의 법적 리스크가 일단락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후 1시30분 기준 6만1300원으로 전일 대비 4.25%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5만9200원에 시작해 이날 오전 법원 선고가 나온 직후 6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김 위원장은 2023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사모펀드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주가를 설정·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카카오 전·현직 경영진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