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해피니스 오픈…'유현조·홍정민' 톱랭커들 총출동

24~26일 나주 해피니스CC서 개최

총상금 10억원…우승 1억8000만원

[광주=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광남일보 해피니스컨트리클럽 오픈 포스터.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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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이 24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0억원,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올해 신설한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은 지난 2021년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현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열린 크리스 F&C 제43회 KLPGA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전남에서 치러지는 정규대회다. 박현경, 이예원, 유현조, 노승희, 방신실, 홍정민 등 KLPGA 톱랭커들이 총 출동한다.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광주와 전남 경계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진출입 교통이 편리한 골프장이다.

올해로 개장 16주년을 맞았다. 회원제 18홀과 대중제 27홀, 67객실 규모의 골프텔을 갖춘 클럽이다.

2021년 KPGA bizplay 전자신문 오픈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 KLPGA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남녀 프로 대회를 모두 개최하게 됐다.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이번 대회 초대 우승자를 기리기 위해 전통을 살린 '강진청자' 우승 트로피와 한복 브랜드인 '베틀한복'이 제작한 그린자켓을 제공한다.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 티켓(1일 1만원) 구매자에게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나주 인근 지역에서 찾아올 갤러리를 위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갤러리 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차재진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며 "참가 선수와 방문객 모두에게 최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를 통해 매라운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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