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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 합수단장에 채수양 부장검사

등록 2025.10.22 08:29:50수정 2025.10.22 08: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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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부장검사, 전날 오후 임명돼 첫 출근

2018년 전두환 명예훼손 혐의 기소도

[서울=뉴시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전경.뉴시스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전경.뉴시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채수양(56·사법연수원 32기) 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 합동수사단장에 임명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 부장검사는 전날 오후 합수단장에 임명된 뒤 동부지검에 발령됐다.

채 부장검사는 윤국권 부장검사가 이끄는 합동수사팀과 새로 합류한 백해룡 경정이 이끄는 수사팀 등 총 2팀을 총괄할 예정이다.

채 부장검사는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3년 제32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북부지검 검사, 대검찰청 인권감독담당관,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18년 광주지검 부부장검사로 재직할 당시 5·18 민주화 운동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故) 조비오 신부와 5·18 희생자 등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기소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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