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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금지·야간엔 밝은 옷"…행안부, 고령층 교통안전 캠페인

등록 2025.10.22 12:00:00수정 2025.10.22 1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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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등과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서울=뉴시스]2020년 11월 27일 도로교통공단 보행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2020.11.2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020년 11월 27일 도로교통공단 보행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무단횡단 금지,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올바른 보행 습관과 밝은 옷 입기, 야광용품 사용 등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 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 등에서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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