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한다

14~18세, 50~64세도 지원

[부산=뉴시스] 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부산 기장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29일부터 부산시 최초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4~18세 청소년(2007~2011년 출생자)과 ▲50~64세 군민(1961~1975년 출생자)에게도 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확대 지원사업으로 19~49세를 제외한 기장군민은 모두 무료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확대 지원 대상자는 내년 2월28일까지 기장군 내 위탁의료기관 64곳에서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기장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는 접종이 불가하다. 기존 무료 접종 지원 대상자는 내년 4월30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접종받으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장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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