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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부산이 산타마을로" 크리스마스 빌리지 오세요~

등록 2025.10.22 17:41:25수정 2025.10.27 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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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회의전당, 기자설명회

11월27일~12월25일 푸드 테마파크형 축제

"풍성한 미식 콘텐츠·체험형 프로그램 선보일 예정"

[부산=뉴시스] 진민현 기자= 22일 오후 영화의전당이 하늘연극장에서 오는 11월27일부터 12월25일까지 20일간 열릴 푸드 테마파크형 축제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와 관련한 기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10.22 truth@newsis.com

[부산=뉴시스] 진민현 기자= 22일 오후 영화의전당이 하늘연극장에서 오는 11월27일부터 12월25일까지 20일간 열릴 푸드 테마파크형 축제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와 관련한 기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5.10.2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올 겨울 부산이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다시 한번 산타 마을로 변신한다.

영화의전당은 22일 하늘연극장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오는 11월27일부터 12월25일까지 20일간 열릴 푸드 테마파크형 축제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의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겨울형 푸드 테마파크 축제로, 8만명의 방문객과 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내달 27일부터 약 한 달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콘셉트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남쪽 산타마을'이라는 주제로 북쪽의 산타가 분주한 겨울을 보내는 동안 따뜻한 부산에서 또 다른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는 설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운영한 박상화 마켓창고 대표는 설명회에서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장소를 영도에서 영화의전당으로 옮기고 규모도 더 확장해 접근성을 높였다"며 "올해는 10만명 이상 방문을 목표로, 다채로운 미식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실제 행사에는 강레오 셰프를 비롯한 스타 셰프가 직접 참여하고, 손내향미·딤타오 등 부산 대표 맛집 70여곳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영화의전당은 전했다. 또 산타마을의 크리스마스 기프트샵, 팝업스토어 등 각종 고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출 예정이다.

고인범 영회의전당 대표는 "불꽃놀이나 유명 가수 공연이 아니라 부산의 지역민·창업자·브랜드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부산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푸드 트래블과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부산관광공사·알리페이 등 10여 개 기업이 후원한다.
[부산=뉴시스] 지난해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영도구 소재 스페이스 원지 푸드카페에서 열린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방문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화의전당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해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영도구 소재 스페이스 원지 푸드카페에서 열린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방문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화의전당 제공) 2025.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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