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주비빔밥축제', 3일간 여정 마무리…10만명 참여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왼쪽)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가운데 오른쪽)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전주비빔밥축제' 대형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에 참석해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2025.10.26.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21030232_web.jpg?rnd=20251026155631)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가운데 왼쪽)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가운데 오른쪽)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전주비빔밥축제' 대형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에 참석해 비빔밥을 만들고 있다. 2025.10.26. [email protected]
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전주비빔밥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10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맛에 집중한 음식축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축제'를 목표로, 전주의 미식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에서는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대형 비빔밥을 만드는 장관이 펼쳐졌다. 전주의 비빔밥 명인들이 참여해 전통의 맛을 살린 비빔 시연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1개 레트로비빔밥거리 음식부스는 행사 내내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며, 전주의 공연예술인들이 함께한 비빔퍼레이드, 버스킹, 다양한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는 새롭게 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 비빔문화공간, 유네스코 창의도시 홍보존, 세계비빔존 등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5 전주비빔밥축제 마지막날인 2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전주비빔밥 만들기에 참가한 시민들이 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2025.10.26.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6/NISI20251026_0021030234_web.jpg?rnd=20251026155631)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5 전주비빔밥축제 마지막날인 26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전주비빔밥 만들기에 참가한 시민들이 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2025.10.26. [email protected]
축제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비빔밥축제가 이렇게 힙한 축제인 줄 몰랐다"며" 전통음식과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주비빔밥과 전주의 다양한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전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찾는 분들께 더욱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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