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대표' 방탄소년단 RM, 경주 APEC CEO 서밋서 기조연설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서 연설
"APEC 지역 문화·창의 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 주제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RM.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30/NISI20241030_0001689536_web.jpg?rnd=20241030095037)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RM.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APEC 행사표와 가요계 등에 따르면, RM은 APEC CEO 서밋의 둘째 날인 29일 오후 3시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세션에서 'APEC 지역 문화·창의 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발표한다.
APEC 홈페이지는 RM에 대해 "창의적인 에너지를 가진 예술 애호가인 RM은 여러 예술 형식에서 영감을 받아 깊이 있는 가사를 써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악에 대한 유연하고 철학적인 접근 방식과 최첨단 협업을 통해 창작의 경계를 확장하는 능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영어에도 능통한 RM은 앞서 2018년, 2020년, 2021년 UN에서 세 번 연설하는 등 전 세계에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한 동시에 방탄소년단 그리고 K-팝의 선한 영향력의 메시지를 설파해왔다.
이번 연설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간 경험을 살려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영향력을 APEC CEO는 물론 전 세계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모회사인 하이브는 이번 APEC CEO 서밋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공식 스폰서 가운데 가장 등급이 높은데, 하이브는 동시에 참여 기업 중 유일한 엔터테인먼트사 스폰서다. 경주 예술의전당 등에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APEC CEO 서밋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28~31일 열린다. APEC 21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 16명과 기업인 등 약 1700명이 참석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의 거물급도 다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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