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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주민 의료비 지원

등록 2025.10.29 0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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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및 동일세대원 본인부담금…최대 300만원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임시 대피소(광명시민체육관)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10.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임시 대피소(광명시민체육관)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화재로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피해 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 또는 동일세대원이 부담한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화재 발생일(7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사용한 의료비이다. 12월5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내 감염병관리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의료비 지원 외에도 주거·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복구 대책을 병행,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화재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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