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온다' 경북교육청, 마무리 학습프로젝트…이것 지원

학습 전략, 경북 자체 제작 수능 모의평가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등으로 추진

[안동=뉴시스]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주 앞두고 '수능 마무리 학습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마무리 학습 전략 안내 ▲경북 자체 제작 수능 모의평가(2회)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등으로 추진된다.

경북의 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제작해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된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에는 남은 기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주별 학습 계획, 실전 연습법, 컨디션 관리, 유의 사항 등이 담겨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출제한 '제2회 경북 모의평가'를 29일 도내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시행해 마지막 실전을 지원한다.

지난 8월28일 시행한 1회 경북 모의평가는 1주일 뒤 시행된 9월 전국 모의평가와 질문, 선지, 풀이 방식이 비슷한 문항이 많이 나왔고 특히 수학 영역에서는 거의 같은 문제가 나와 완벽한 실전 연습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은 '경북 모의평가 해설 강의'를 영상으로 만들어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영상은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으며 2회분은 29일 오후 4시에 올려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3주 후면 수험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예쁜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며 "경북의 수험생들이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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