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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 입지 강화…바즈바이오메딕, 학회 잇단 참가

등록 2025.10.29 09:54:43수정 2025.11.17 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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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학회인 코리아더마 및 ICLAS 참가

큐어젯 체험 부스 및 임상 경험 주제 강연

[서울=뉴시스] 바즈바이오메딕은 글로벌 학술대회인 ‘코리아더마 2025’와 ‘2025 ICLAS in SEOUL’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바즈바이오메딕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즈바이오메딕은 글로벌 학술대회인 ‘코리아더마 2025’와 ‘2025 ICLAS in SEOUL’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바즈바이오메딕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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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바즈바이오메딕이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임상 사례들을 교류하고, 글로벌 미용의료 전문가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솔레노이드 기반 무바늘 약물전달기기 전문기업 바즈바이오메딕은 글로벌 학술대회인 ‘코리아더마 2025’와 ‘2025 ICLAS in SEOUL’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솔레노이드는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약물을 피부 진피층에 침투시키는 기술이다. 바늘을 이용한 시술에 비해 약물이 균들아게 주입되고, 통증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는 ‘코리아더마 2025’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피부과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 및 석학들이 참석한다. 바즈바이오메딕은 이번 행사에서 초음속 무바늘 약물주입기기 '큐어젯(CUREJET)'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ICLAS in SEOUL'에도 참여한다. 'ICLAS'는 국제레이저, 미용의학 및 수술 학술 대회로, 지난해 1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의들이 방문했다. 바즈바이오메딕은 행사 기간 현장 부스 운영 이외에 큐어젯의 임상 활용 경험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한다. 일본 야나가와 클리닉의 야나가와 아츠코 원장이 연자로 참여한 '무바늘 약물주입기기 선택 및 임상 경험' 세션을 통해 피부 리쥬브네이션, 여드름 흉터 등 큐어젯을 활용한 다양한 시술 사례 및 데이터를 공유한다.

바즈바이오메딕은 세계 최초 마이크로젯 기술을 개발, 상용화한 기업으로, 현재 25개국에 유통계약을 체결해 국내외 병원 400개소 이상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마이크로젯 주입 기술 관련 특허 출원 및 등록 51건을 보유하며 기술 경쟁력을 검증받았다.

바즈바이오메딕의 대표 제품인 큐어젯은 정밀제어가 가능한 '마이크로젯(Micro-Jet)' 기술을 적용해 극소량의 약물을 원하는 위치와 깊이에 전달할 수 있으며, 초당 최대 20회의 초고속 반복분사가 가능하다. 또한 약물 주입 시 통증 및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시술 부담을 줄이고, 모공, 흉터, 스킨부스터, 탈모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바즈바이오메딕 관계자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코리아더마'와 'ICLAS'에 연이어 참가해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에게 큐어젯의 기술적 경쟁력과 비전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술 기반의 교류를 지속해 큐어젯의 잠재력을 알리는 동시에 전문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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