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향사랑기부자에 커피쿠폰 제공…11월 한정 선착순 100명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국화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0.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최근 국화축제를 통해 얻은 홍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참여 신청을 한 기부자 중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양산시에 직접 기부할 경우 커피 쿠폰 2만원권을 지급하며, 지인을 소개해 기부할 경우(최대 5명) 본인과 지인 각각에게 1만원권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 완료 후,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부서에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제도의 취지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5 양산시 국화축제에서 개막식부터 이틀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 부스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와 현장 기부자 대상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양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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