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늘푸른새마을금고, 사랑의 집수리·장수사진 촬영 지원

“따뜻한 손길, 함께 나누는 겨울”

삼척시 늘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식)는 지난 28일 정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및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 기탁식을 갖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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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 늘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식)는 지난 28일 정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및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정라동의 한 모녀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단열 도배와 장판 교체 비용 25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은 독거노인 1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늘푸른새마을금고가 촬영비 100만원을 후원하고,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동 차량 지원과 롤케이크 전달로 따뜻한 정을 더했다.

우기식 이사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지원이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금융기관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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