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사과축제장…첫날부터 인파로 붐벼

축제 첫날 축제장의 안삼 판매장의 붐비는 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30일 오전 10시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메인무대에서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축제'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홍천 축제장은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이번 축제는 11월2일까지 4일간 열리며 올해는 두 축제가 한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돼 더 풍성한 축제가 어우러졌다.

30일 오전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 모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축제에는 홍천의 대표 특산물인 6년근 인삼, 늘푸름한우, 홍천사과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체험·판매 행사장에도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축제장에서는 만원의 행복 잡뼈 담기, 사과 길게 깎기, 인삼 경매 등 참여형 이벤트가 방문객의 흥미를 더했다.

30일 오전 축제장에 마련된 한우 시식음식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사과 5㎏ 이상을 구매한 고객과 군복을 착용한 병사를 대상으로 한 ‘덤덤 이벤트’에서는 사과 덤, 굿즈 인형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한우 셀프식당, 인삼막걸리 시음회,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등 홍천만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장에 마련된 홍천사과 시식코너.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무료 체험 부스와 시식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한우·인삼 최대 50% 할인행사 등 실질적인 소비 혜택도 강화했다.
홍천축산농협은 한우 체험 및 이벤트 부스에서 하루 300개 한정 ‘한우 햄버거’ 무료 시식회를 진행하고, 셀프식당 이용 고객에게 소시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장에 마련된 음식점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인삼튀김 부스와 사과 판매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늘푸름홍천한우는 부위별 최대 50% 할인, 6년근 홍천인삼은 30~50% 할인(1~4호 30%, 5호 50%, 파삼 제외)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확대했다.
특히 이날 축제장에는 홍천주둔 군부대 장병들이 함께해 축제장을 찾은 장병들도 10월의 마지막주 하루를 즐겼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의 인삼·한우·사과는 우리 군민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이 인정한 명품 브랜드”라며, “이번 축제가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축제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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