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경기도청사에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문 열어

팝업스토어, 공유오피스, 사무공간 등

[수원=뉴시스]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개소식. (사진=경기도 제공) 2025.1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하고 교류하는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가 지난 1일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는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에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마련됐다.

총 9개 층에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 콘퍼런스 공간과 전시 체험 팝업 스토어, 공유오피스, 창업 육성 공간, 사회적경제조직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무공간 등이 들어섰다.

도는 이 공간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오랜 시간 경기도 행정의 중심이었던 옛 도청사가 도민의 사회혁신 무대로 바뀌는 의미있는 변화"라며 "사회혁신공간 팔로우를 중심으로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