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여성어업인 복지 지원사업 추가 모집
주요 질환 예방접종비 지원·작업복, 생활용품 지원 등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추가 모집은 ▲여성어업인 주요 질환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여성어업인에게 주요 질환 예방 접종을 지원하고, 현장의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으로, 수산업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허가(신고) 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1인당 17만원 한도 내 주요 질환 예방접종비(대상포진·폐렴·파상풍·독감·A형간염·백일해 중 1종) ▲1인당 15만원 한도 내 작업복·청소기 등 작업 및 생활물품 지원이다.
신청은 삼척시 해양수산과, 삼척수협, 삼척원덕수협을 직접 방문해 가능하며, 관련 서류와 신청서식은 삼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성어업인은 어촌의 공동체를 지탱하고 지역 경제를 일구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복지 향상과 안정적 어업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여성어업인 128명을 대상으로 복지바우처와 작업물품, 예방접종 사업을 지원하며, 어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안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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