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대학과 뉴미디어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

우석대·청주대 참여…청년 참여형 콘텐츠 기획 지원

[진천=뉴시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와 박노준(왼쪽) 우석대학교 총장, 어일선(오른쪽)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장이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통 강화와 뉴미디어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세대의 지역 홍보 콘텐츠 공동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 대학과 뉴미디어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3일 군청에서 우석대학교, 청주대학교와 '지역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통 강화와 뉴미디어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세대의 지역 홍보 콘텐츠 공동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청년 참여형 홍보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군민 소통 강화 ▲지역 문화·관광·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전략 추진 ▲진천군 MZ세대 신규사업 발굴 및 개발 지원 등이다.

군은 지역대학의 미디어·콘텐츠 전문성과 청년층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군정 홍보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우석대는 진천RISE사업단을 중심으로 스포츠마케팅학과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주대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캡스톤프로젝트를 통해 만화, 애니메이션, 인스타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방침이다.

박영자 군 홍보미디어실장은 "뉴미디어는 단순 홍보 수단이 아닌 청년 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시각에서 기획된 콘텐츠가 진천군의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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