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The Classic Project', 정통 클래식으로 올 시즌 마무리
6일부터 3일간 릴레이 공연
![[대구=뉴시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펼쳐질 이번 시리즈는 'The Concert MASTER-PIECE'란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3/NISI20251103_0001982471_web.jpg?rnd=20251103130225)
[대구=뉴시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펼쳐질 이번 시리즈는 'The Concert MASTER-PIECE'란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 'The Classic Project' 하반기 무대가 정통 클래식과 함께 돌아온다.
3일 남구청에 따르면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는 ‘The Concert MASTER-PIECE’라는 타이틀로 관객과 만난다.
첫 무대는 클래식을 대표하는 현악기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현악 4중주 ‘String Quartet(스트링 콰르텟)’다. 경북도립교향악단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고은비(1st), 강정민(2nd), 비올리니스트 박지혜, 첼리스트 구세은이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곡으로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7일에는 3인의 성악가가 인간의 목소리가 ‘신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악기’임을 증명한다. 테너 신현욱, 소프라노 이은경, 바리톤 박정환은 피아니스트 김유리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등의 레퍼토리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클라리넷 연주자 이성규의 독주회로 꾸며진다. 다수의 콩쿠르를 수상하며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에서 활약 중인 이성규는 호른 연주자 김태혁, 피아니스트 김혜린과 함께 멘델스존, 슈만, 슈베르트 등의 명곡을 들려준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대덕문화전당이 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무대가 정통 클래식과 함께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전하고, 나아가 클래식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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