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개최…1년 배움 성과 공유

[순창=뉴시스] 지난 1일 순창군 향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관중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지난 1일 향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1년간 추진해 온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평생학습 수강생과 강사, 학습동아리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장구공연과 개막식, 성과발표회 순으로 진행됐고 전시·홍보관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민요, 플루트, 진도북춤, 태평소, 하모니카, 하프, 방송댄스 등 7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및 교육발전특구 홍보 전시는 관람객에게 배움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 캘리그라피, 다육화분 제작 VR버스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기도 했다.

최영일 군수는 "어울림 한마당은 평생학습을 통한 군민 성장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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