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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연말정산 세액공제받고 답례품도 받으세요"

등록 2025.11.04 07:49:06수정 2025.11.04 0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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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집중 홍보…12월31일까지

한돈세트·베이글세트 답례품 선정 후 기부 급증

[광명=뉴시스]'함께 나누면 더 따뜻해집니다'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02025.11.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함께 나누면 더 따뜻해집니다'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02025.11.04,[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12월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함께 나누면 더 따뜻해집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금은 중장년 1인가구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지역 복지 사업에 활용된다.

기부자는 연말정산 과정에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받는다. 기부금액의 30% 한도에서 기부지역의 특산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1석2조다.

광명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한돈 생삼겹살 600g과 생목살 700g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을 준비했다.

10월 기준 광명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은 5491만원으로 전년 동기(2568만원) 대비 약 3000만원 늘었다.

지난달에는 한돈과 베이글 세트를 새로운 답례품으로 선보이면서 기부가 362건으로 늘었다. 전년 동기(43건) 대비 8배가 넘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준 기부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부금이 지역과 지역 구성원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가족돌봄청년·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중장년 1인가구 식비지원 ‘황금도시락’ 등 지역 복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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