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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필 대구시의원 '정체지역 물산업 도약' 대책 마련 촉구

등록 2025.11.04 13: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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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 뉴시스DB.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 뉴시스DB.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비례) 의원은 4일 대구시에 대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수년째 정체돼 있는 지역 물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구시의 책임 있는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년 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물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여전히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의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산업 성장도 답보 상태에 있다”며 “이제는 대구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 물산업의 재도약에 나서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물산업 관련 예산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3%, 총 54% 감액된 것은 ‘물산업 허브도시’라는 목표와 상충된다”며 “향후 예산 확보를 포함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물산업 재도약의 핵심은 입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있다”며 “장기 재직 유도, 우수 인력 유출 방지, 교통·주거·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와 입주 기업의 정주 여건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대구시는 구호에 그치는 행정이 아닌 책임 있는 자세로 지역 물산업의 실질적 재도약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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