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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순천향대 구미병원장 취임…"환자 중심 의료 환경 조성"

등록 2025.11.04 18: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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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제24대 김성호 병원장 취임.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제24대 김성호 병원장 취임.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성호(52)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병원장은 4일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인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효율적 제도와 소통 중심 문화를 도입해 병원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진과 교직원이 함께 환자 중심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모든 교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1999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신경외과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중환자실장, 외과계 진료부장, 전략기획실장을 지냈다.

순천향 의료봉사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의료계 봉사에도 힘써왔다.

구미병원 출신 내부 교원 중 처음으로 병원장에 임명됐다. 역대 구미병원장 중 가장 젊은 원장으로도 꼽힌다.

병원 현장 운영과 조직문화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어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효율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병원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설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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