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하고 Npay 포인트 받자"…KT, 네이버페이 최대 2만원 혜택

KT 로밍과 함께 Npay QR결제하면 요금 할인

Npay 1만포인트도 지급…총 2만원 상당 혜택

고객 선호도 높은 해외 로밍 요금제 3종 대상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KT는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 시즌을 맞아 로밍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과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T 로밍 요금제 이용 고객이 해외에서 Npay 해외QR결제로 1건당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로밍 요금 1만원 할인 쿠폰과 Npay 1만포인트 등 총 2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이 적용되는 로밍 요금제는 함께 쓰는 로밍, Y함께 쓰는 로밍, 중국·일본 알뜰 로밍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3종이 대상이다.

함께 쓰는 로밍은 1명만 요금을 부담하면 본인을 포함해 최대 5명까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3만3000원(4GB), 4만4000원(8GB), 6만6000원(12GB) 구성으로 전세계 122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Y함께 쓰는 로밍은 만 34세 이하 고객 전용 상품으로 기존 상품 대비 40% 할인된 요금과 데이터 1GB가 추가 제공된다. 1만9800원(5GB), 2만6400원(9GB), 3만9600원(13GB)에 이용할 수 있다. 중국·일본 알뜰 로밍은 2만5000원(2.5GB)을 부담하면 된다.

로밍 요금 할인은 상품 이용 후 다음달 요금 청구시 청구 할인으로 적용된다. Npay 포인트는 해외에서 QR결제로 1건당 2만원 이상 결제했을 때 1만 포인트가 즉시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T닷컴 또는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KT 로밍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N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응모하면 된다. 행사 기간은 내년 5월 5일까지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Product)본부장(상무)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로밍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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