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제주의 날' 개최…수출기업 아세안 진출 지원
![[제주=뉴시스] 싱가포르 현지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의 날' 행사가 열려 청년예술인 교류와 비지니스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5/NISI20251105_0001984734_web.jpg?rnd=20251105131511)
[제주=뉴시스] 싱가포르 현지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의 날' 행사가 열려 청년예술인 교류와 비지니스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싱가포르 제주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 제주도교육청 등 31개 제주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기업 6개사와 현지 바이어 30여 명이 함께했다.
4일 오후(현지시간) 파크로얄비치로드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양병우 도의회 부의장, 부교육감, 주싱가포르 한국공사, 기업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공연은 제주 청년예술인과 싱가포르 예술단체 '시옹렝(SIONG LENG)'의 협업 무대로 꾸며졌다. 명예도민증 수여식에서는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와 공사가 제주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 합의가 이뤄졌듯이 양국 간 교류가 경제와 문화의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와 아세안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데이는 5~6일 아마존 싱가포르 본사에서 열린다. 제주 스타트업 8개 기업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혁신기업 5개사 등 총 13개사가 참가한다.
'테이스트 오브 제주(A Taste of Jeju)'를 주제로 한 제주 수출상품 팝업스토어도 9일까지 싱가포르 유나이티드 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 2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감귤·수산물·식품·삼다수·화장품·반려동물 제품 등 70여종의 제주 대표상품을 전시·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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