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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中대련해사대와 손잡았다…'북극항로' 운항·개척

등록 2025.11.05 13:41:49수정 2025.11.05 1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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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전문인력 양성·공동연구 등 협력

내년 1월 중국 대련서 콘퍼런스 개최 약속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대표단이 5일 해진공 본사에서 '한중 북극항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사진=해진공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대표단이 5일 해진공 본사에서 '한중 북극항로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사진=해진공 제공) 2025.11.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5일 해진공 본사에서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대표단과 만나 '한중 북극항로 협력회의'를 열었다.

대련해사대는 중국 다오닝성 대련시에 있는 해양계종합대학이다. 1909년 개교한 중국 교통부 산하 국가중점대학이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양 기관은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고 항로 개척을 통한 신해양질서에 대한 전략적 협의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또 '한·중 해양 네트워크 국제콘퍼런스'를 내년 1월 중 중국 대련에서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 방안과 북극항로의 해사안전적·해양환경적·지정학적 고찰 등의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한·중 양국의 대학, 선사, 물류기업 등 북극항로와 관련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이 확대돼 북극항로 개척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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