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물영아리 습지문화제 8일 개최…람사르 인증 기념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가 오는 8일 남원읍 물영아리 목장 일대에서 개최하는 습지문화제 홍보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01986102_web.jpg?rnd=20251106145919)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가 오는 8일 남원읍 물영아리 목장 일대에서 개최하는 습지문화제 홍보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5.1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일 남원읍 물영아리 목장 일대에서 물영아리 습지문화제 '숨 그리고 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11월 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습지의 생태가치 체험을 제공해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기존과 달리 주 무대를 물영아리오름 생태공원에서 목장지대(남원읍 수망리 일원)로 변경해 제주 고유 목축문화와 습지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습지·오름 탐방 ▲물영아리 콘서트 ▲체험부스 운영 등이다.
탐방 프로그램은 3개 주제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운영한다. '목장길 따라 물영아리 속으로'는 축제기간 한시 개방하는 새로운 코스로 오전 9시 행사장에서 출발해 낮 12시 도착하는 3시간 코스다.
'해설사 따라 물영아리 속으로' 코스는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회차당 15명씩 총 5차례 운영한다. '소리 따라 물영아리 속으로'는 자연의 소리를 듣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콘서트는 물영아리를 주제로 한 시 낭송과 뮤지컬, 지역 문화공연을 어우른 무대로 꾸민다. 습지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짐하는 시민 참여 퍼포먼스도 마련한다.
체험부스는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생태그림 체험, 곤충 관찰·촉감활동 체험, 마크라메 항아리 만들기 체험 등 1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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