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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제주, 대체로 흐리고 물결 높아…낮 최고 23도

등록 2025.11.0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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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포구에서 오징어가 가을 햇살 아래서 건조되고 있다. 2025.11.0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5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포구에서 오징어가 가을 햇살 아래서 건조되고 있다. 2025.11.0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4절기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뜻의 입동을 맞은 7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며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평년 19~21도)로 예측됐다.

동부 앞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바다의 물결도 1~2.5m로 높게 일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은 구름의 영향을 받는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500m 안팎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어 접근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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