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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원, 12억원 규모 도내 압류재산 40건 공매

등록 2025.11.07 14: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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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입찰…13일 결과 발표

[강릉=뉴시스] 캠코 공매 물건으로 나온 강원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의 농지.(사진=캠코 강원본부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캠코 공매 물건으로 나온 강원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의 농지.(사진=캠코 강원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강원도 소재 재산 12억원 규모, 총 40건의 압류재산을 공매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체납된 세금을 거두기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주식, 특허권, 콘도회원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 나온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도 3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토지 외에도 단독주택,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부동산과 주식 등 유가증권이 공고돼 있다.

캠코 강원본부 관계자는 "공매 입찰에 참여하려면 공고문을 비롯해 미리 등기부 확인, 현장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해야 한다"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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