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 운영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6일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2025.11.06.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6/NISI20251106_0021046971_web.jpg?rnd=2025110613443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6일 서울 광진구 광남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다. 2025.11.06. [email protected]
경남교육청은 10일 오후 1시부터 도교육청 강당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지구별 상황실을 마련해 시험장 설치,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 마련 등 전반적인 시험 운영을 총괄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관공서와 공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진·폭설·정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지원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경남경찰청과 도내 105개 시험장이 설치된 전 시군 경찰서와 협조하여 원활한 교통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수능 당일에는 비상 수송 차량을 지원하고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및 소음 최소화 조치 등 실시해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정행위 방지 대책도 한층 강화한다. 수험생에게 유의 사항을 사전 안내하고, 시험장별로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배부해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도교육청 내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경찰청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첨단무선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 차단을 위한 감독도 강화한다.
수험생은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으며,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
또한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기기도 소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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