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 대전사업장 3곳 적발…송치·행정처분
대전 특사경, 단속…배출시설 무허가 가동 등
![[대전=뉴시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8일 환경오염물질과 비산먼지를 배출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8/NISI20251108_0001987645_web.jpg?rnd=20251108143219)
[대전=뉴시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8일 환경오염물질과 비산먼지를 배출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11.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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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환경오염물질과 비산먼지를 배출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특사경은 공공수역에 폐기물을 유출한 사업장 1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무허가로 설치 및 가동한 사업장 1곳,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사업장 1곳을 적발했다.
A건설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지정폐기물을 공공수역인 유등천으로 유출했다. B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고 가동한 것 파악됐다.
C업체는 연장 200m 이상인 토목공사 착공 전 관할 자치구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했어야 하나 사전 신고 없이 대전 도심에서 약 450m 이상 공사를 시공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위반 사항을 관할 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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