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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랜드 캐년 웨스트, 60대 남성 40m 아래 추락사

등록 2025.11.09 13:09:56수정 2025.11.09 1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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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 미 애리조나주)=AP/뉴시스] 미 애리조나주에서 7월 27일 그랜드 캐년 상공에 형성된 "불 구름"의 모습. 사우스 림 상공의 이 불구름은 전형적인 극한 기후의 '화재적운'의 형상으로 현지 산불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소방대는 밝혔다. 2025. 11.09.

[그랜드 캐년 ( 미 애리조나주)=AP/뉴시스] 미 애리조나주에서 7월 27일 그랜드 캐년 상공에 형성된 "불 구름"의 모습. 사우스 림 상공의 이 불구름은 전형적인 극한 기후의 '화재적운'의 형상으로 현지 산불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소방대는 밝혔다. 2025. 11.09.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미국 애리조나의 그랜드 캐년 웨스트에서 7일(현지 시각) 60대 남성이 40m 아래 절벽으로 미끌어져 사망했다.

모하비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7일 오후 2시경 구아노 포인트에서 구조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이 65세의 이 남성의 신원을 밝혀지지 않았으나 약 40m 아래로 미끌어져 추락했다.

구조대는 로프를 이용해 내려가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후알라파이 네이션 소방서와 그랜드 캐년 웨스트 보안국 등이 시신 수습을 지원했다.

후알라파이 원주민 보호구역에 위치한 그랜드 캐년 웨스트는 후알라파이 부족이 소유하고 운영하며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의 일부는 아니라고 뉴욕타임스(NYT)는 8일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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