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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86만 유튜브 해킹 "속상·황망…이의신청"

등록 2025.11.10 11:48:21수정 2025.11.10 19: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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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한혜진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7.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방송인 한혜진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모델 한혜진 유튜브 채널이 해킹됐다.

한혜진은 10일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면서 "코인 관련 라이브 방송이 송출되됐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 8시께 제작진과 주변분들 연락을 통해 알게 됐다. 유튜브에 이의 신청을 제출했고, 채널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한 상태이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대에 송출된 방송은 나나 채널 제작진 의도와는 무관한 방송이다. 우리가 송출한 콘텐츠가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혹시라도 그 방송을 통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없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동안 콘텐츠 하나 하나 애정을 담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온 채널이라 너무 속상하고 황망한 마음 뿐이다."

한혜진은 "다시 한 번 구독자들과 이용자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채널의 빠른 복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새벽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선 코인 라이브 방송이 송출됐다. '리플(XRP) :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의 성장 예측'이라는 제목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리플의 향후 전략 등을 다뤘다. 댓글창은 차단한 상태였다. 한혜진은 구독자 약 86만명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현재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됐다'는 메시지만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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