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40년 된 명동어린이공원 '복합 문화공간' 탈바꿈한다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사업 당선작 조감도.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3/NISI20250923_0001950990_web.jpg?rnd=20250923140321)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사업 당선작 조감도.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1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남구가 1980년대 개원 이후 40여 년간 지역 주민의 휴식처였던 명동어린이공원을 현대적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남구청은 10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리뉴얼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화와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추진되며, 단순한 개보수를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원 동측에는 경로당과 평생학습관이 들어서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민 운동시설도 현대화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과 주민을 위한 산책·휴식 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 용역을 맡은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설계안을 제시했다. 설계안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실시설계 단계로 넘어가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사업은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이고 다기능적인 공간을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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