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장애인 볼링대회 개최…건강증진·사회통합 조성

160명 출전…부문별 개인전 펼쳐

[횡성=뉴시스] 제4회 장애인 볼링대회. (사진=횡성군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군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제4회 장애인 볼링대회'를 라이징볼링장에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볼링대회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스포츠 참여 확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60여 명이 출전해 부문별 개인전을 펼쳤다. 경기는 새싹부(학생부·일반부), 통합부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핸디캡 없이 개인별 실력을 겨루는 방식이다.

부문별 1~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행운상과 노력상 등 다양한 시상으로 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가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명기 군수(군 장애인체육회장)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로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횡성=뉴시스] 제4회 장애인 볼링대회. (사진=횡성군 제공) 2025.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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