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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종합 스포츠파크, 국·도비 52억6000만원 확보

등록 2025.11.11 15: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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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공모 40억원에 이어 도비 12.6억원 추가

[순천=뉴시스]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남해안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조성 사업을 위해 국비 40억 원에 이어 도비 12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2026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순천 남해안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국민 체육센터 건립' 사업비로 국비 40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이어 연관 사업비로 전남도비 12억6000만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을 공고히 했다.

문체부 공모는 전남권 지자체 중 순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제적으로 추진한 토지 매입 예산 반영 및 단계별 재원 확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모 사업을 신청해 '종합 스포츠단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확보 조건 또한 충족됨에 따라, 시는 향후 중앙투자심사 재신청 등 본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서 남해안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는 총사업비 465억 원이 투입된다.

순천시 대룡동 일대에 약 32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국민체육센터건립 ▲야외 체육시설 등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시설별 국도비 공모를 통한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은 적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체육 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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