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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겨울 대설·한파 대응체계 가동…한파쉼터 489곳 운영

등록 2025.11.12 14:06:33수정 2025.11.12 14: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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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4.03.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2024.04.03. [email protected]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소형 스노우 브러쉬 등 제설장비 15대를 읍·면·동에 배치하고 친환경 제설제 5593t을 비축해 폭설에 대비한다.

또한 상습 결빙구간 13개소에 자동 제설 시스템을 운영해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과 제설 작업 외주화와 GPS 기반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제설 차량의 운행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는 등 제설 체계를 전면 개선했다.

폭설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존 5곳의 제설 전진기지에 배티·옥정 전진기지 2곳을 추가 설치해 총 7곳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별 맞춤 대응을 강화한다.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쉼터 489개소를 운영하고 온열매트와 담요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김보라 시장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장비·자재 확보와 쉼터 운영 등 전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편 없는 겨울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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