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6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2월31일까지 2026년도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을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유기농업 자재와 녹비작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토양 지력 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을 감소시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유기농업 자재의 경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필지만 신청 가능하며 녹비작물 종자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유기농업 자재는 친환경 농어업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시 또는 품질인증 자재이며 녹비작물 종자는 헤어리베치, 청보리, 호밀, 자운영, 수단그라스, 연맥이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에는 1㏊당 헤어리베치 60㎏, 녹비(청)보리 140㎏, 호밀 160㎏, 자운영 50㎏, 수단그라스 50㎏, 연맥 160㎏, 유기농업자재는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희망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친환경농업 발전과 보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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