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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코트라 사장 "수출 다변화로 1조달러 시대 연다"

등록 2025.11.14 09:30:00수정 2025.11.14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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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사장 취임 1주년 간담회

수출 1조 달러 앞당겨 5강 도약

미국 관세 대응 대표 창구 역할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 노력 지속

"중남미·아프리카 주력 시장될 것"


[서울=뉴시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서 우리 수출의 살 길은 다변화에 있습니다. 수출 시장과 품목 다변화에 전력을 다해 왔고,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미국 관세 등 대내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출 시장과 품목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수출 다변화를 중심으로 연간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앞당겨 수출 5강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강경성 사장은 취임 1년간의 주요 성과에 대해 "코트라는 관세 대응 대표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비상 상황 극복과 새로운 기회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특히 "무엇보다 시장 측면에서 글로벌 사우스에, 품목 면에서는 K-소비재에 집중해 수출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유럽연합(EU), 독립국가연합(CIS) 등으로의 수출 호조로 대미(對美), 대중(對中) 수출 부진을 상쇄했고, K-소비재 수출 역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한국 수출은 올해 10월 말까지 5793억 달러로 성장해 역대 최대 성과를 냈다.

또한 코트라는 올해 한국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특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등의 행사를 APEC과 연계했다.

이를 통해 두 행사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현장에서는 4억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MOU)이,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에서는 12억1000만 달러의 외국인 투자 신고가 이뤄진 것이다. 

[서울=뉴시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2025.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13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2025.1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강 사장은 이 같은 성과를 목표로 취임 후 1년간 내부 경영 혁신을 지속했다. 전사적 수출 투자 비상대책반과 무역 구조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직접 주재해 운영한 것이 대표적이다.

강 사장은 올 1월 수출 투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한 이후 11월 현재까지 총 31차례 회의를 주재했다.

이를 통해 미국 관세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했다.

또 이재명 정부 국정 기조를 반영하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신성장 동력 발굴, 무역 구조 혁신 등의 국정 과제 이행에 역점을 두고 조직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구체적으로 AI 3대 강국 도약 지원을 위해 기존 디지털 무역투자본부를 AI무역투자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강 사장은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수출 다변화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중남미, 아프리카는 미래 시장을 넘어 주력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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