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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귀촌인 등 20여명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서

등록 2025.11.17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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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귀촌인 등 20여명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귀촌인 임경천 씨를 비롯한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유튜브 '초절정 매집차트 연구소' 운영자이자 '공부만이 살길이다'의 저자인 임경천 씨는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집 청소·수리, 생활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남해군에서 25번째, 남해읍에서는 5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대상 가구는 노후 가구와 폐가전 처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다.

이날 임 대표와 회원들은 오래된 가구와 잡동사니를 정리하고, 도배·장판을 시공하며, 집안 곳곳의 낡은 부분을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을 정비했다.

또한 흙침대, 옷장 등 가구류와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 전자제품을 지원해 어르신 가족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임경천 대표는 “성실하게 생활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새롭게 달라진 주거환경에서 더욱 힘찬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읍 이창융 읍장은 “주말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주신 임경천 대표와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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