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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식]금오공대 도서관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 등

등록 2025.11.18 0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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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구미시의원, 경북 '의정봉사대상'

대한민국 정수대전 7년 만에 대통령상 부활

[구미=뉴시스] 도서관 개관식 인사하는 곽호상 총장. (사진=금오공대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도서관 개관식 인사하는 곽호상 총장. (사진=금오공대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도서관이 학생과 시민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18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도서관 1층과 광장을 전면 개선하고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윤종호 경북도의회 의원, 송지혜 도서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지역구 구자근(구미시갑), 강명구(구미시을)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개관을 축하했다.

금오공대는 기존 도서관 1층의 노후 열람실을 개방형 열람실로 전환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도서관 앞 광장은 개선 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전을 거쳐 도서관 1층은 '열린마루', 도서관 앞 광장은 '금오광장'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기존 도서관 1층은 학습·연구 중심 공간으로의 기능을 유지해 왔으나, 노후화와 더불어 휴식·문화·소통 공간으로의 역할이 부족했다.

그러나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개방형 학습실과 세미나실, 그룹 스터디룸, 카페 등을 시설을 조성해 학습·연구에서 문화, 휴식, 소통까지’ 아우르는 문화·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금오광장은 휴게·편의시설을 갖춰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머물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휴식 공간으로 확장했다.

곽호상 총장은 도서관 리모델링과 광장 조성을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의 소통과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길 구미시 의원,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

경북 구미시의회는 김영길(산동·해평·장천) 시의원이 '2025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도내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성실하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진다.

[구미=뉴시스]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하는 김영길(오른쪽) 구미시의원. (사진=구미시의회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수상하는 김영길(오른쪽) 구미시의원. (사진=구미시의회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의원은 제9대 구미시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대표 발의한 '구미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의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주민 생활여건 향상,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건의를 이어오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김 의원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정수대전, 7년 만에 대통령상 부활

경북 구미시는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시각예술분야 공모전이다.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문화예술 정신을 계승해 미술·서예·문인화·사진 등 다양한 순수 예술 장르의 창작 욕량을 결집하는 전국 규모 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수대전에는 총 2883점의 작품이 출품돼 이중 심사를 거쳐 1001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올해는 7년 만에 최고상 '대통령상'이 복원돼 정수대전의 위상을 높였다.

정수대상은 미술부문 박정선 작자의 '시를 읊다), 사진 부문 김남현 작가의 '장인의 손길', 서예·문인화 부문 박미경 작자의 '동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성도형 작가의 조소 작품 '찬가'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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