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재선충 확산 방지"
![[영암=뉴시스]가을철 소나무류 단속. (사진=영암군 제공) 2025.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5878_web.jpg?rnd=20251118114237)
[영암=뉴시스]가을철 소나무류 단속. (사진=영암군 제공) 2025.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5년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의 무단 이동 및 불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숲가꾸기 산림사업장, 산지전용 및 벌채 허가지를 포함해 화목 농가, 목재생산·조재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전체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목 취급·적치 수량 및 조경수 유통 여부, 생산·유통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미감염(생산)확인증 및 영수증 원목 출처 확인 등이다.
또 적치된 화목 등은 소나무재선충 매개충 침입·탈출 흔적도 육안으로 확인한다.
영암군은 산림사업장과 인허가 처분지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령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석 림휴양과장은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하나"라면서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모든 사업자는 이동 제한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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