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320회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안 등 심의

[고창=뉴시스] 18일 열린 고창군의회의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조민규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의 제320회 제2차 정례회가 18일 개회해 12월 18일까지 31일간 진행된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시책 보고 청취, 군정질문과 함께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상정한 뒤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민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군정을 엄정하게 결산하고 동시에 내년도 살림을 심의하는 연중 가장 중요하고 막중한 회기"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군정 전반을 면밀히 진단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흡한 부분에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신중하게 예산안을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성만 의원이 ‘관광 비수기 생활인구 증대’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