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식]군, 토산 어종 '다슬기' 치어 83만 미 방류 등
![[연천소식]군, 토산 어종 '다슬기' 치어 83만 미 방류 등](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1997138_web.jpg?rnd=20251119142158)
[연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임진강 및 한탄강 수역에서 지역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산 어종인 다슬기 치어 83만 미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슬기는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토산 어종으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하천에서만 서식하며 유속이 완만한 자갈·모래 지대를 선호한다. 최대 4㎝ 이상 성장하며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인기가 높고, 하천 수질 정화와 생물다양성 유지에 기여하는 핵심 생태종으로 평가된다.
이번 방류는 연천군이 지속 추진 중인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토산 어종의 개체 수를 안정적으로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 행사에 앞서 어업인들은 임진강·한탄강 일대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폐낚시도구, 폐타이어 등 약 10t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야생동물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는 낚시줄과 훅(hook)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해 안전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연천군 관광홍보 영상 제작 결과보고회' 개최
경기 연천군은 '연천군 관광홍보 영상 제작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은 봄·여름·가을 계절별 관광지를 촬영하고 연천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라는 스토리를 가미해 다양한 연천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관광홍보 영상 제작을 진행했다.
2025년 상·하반기 4차 촬영을 통해 연천 봄의 아름다운 따스함, 여름의 재미있는 활기참, 가을의 차분한 화려함이 두드러지는 영상을 선보였다.
연천군은 방문 유도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해당 영상을 관광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목을 사로잡는 색감과 스토리로 연천군에 대한 젊은 층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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