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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아저씨' 김석훈 "중고 선물이 더 좋아"

등록 2025.11.19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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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김석훈이 19일 방송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김석훈이 19일 방송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김석훈이 중고 선물을 받는 게 더 기쁘다고 말한다.

그는 19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석훈은 "아파트 단지 쓰레기 버리는 곳에 멀쩡한 물건이 많이 있다. 우리집에서 재사용하는 건 선풍기, 장난감 같은 게 있다"고 한다.

그는 "유튜브 콘텐츠를 찍다가 공기청정기를 발견했다"며 "필터를 바꾸고 1년째 잘 쓰고 있다"고 말한다.

김석훈은 "그냥 들고 오면 안 되고 경비원에게 허락을 받고 받아와야 된다"고 한다.

그는 "스티커가 붙은 가구는 구청에 전화 해야 된다. 점유물이탈횡령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김석훈은 "그런 물건을 쓰는 게 보람있다"며 "생일에 선물을 새 걸 주긴 하는데 포장이 싫어서 중고를 주는 게 더 좋다"고 한다.

그는 "제 아내는 다행히 중고에 대한 큰 거부감은 없다. 본인이 싫으면 조용히 다시 버리는 것 같다"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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