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 결의문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교통난 해소 대책…B/C 1.15 경제성 입증
![[광명=뉴시스]설진서 광명시의회 의원(사진 중앙)이 19일 제297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과 관련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의회 제공)2025.11.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1997265_web.jpg?rnd=20251119152422)
[광명=뉴시스]설진서 광명시의회 의원(사진 중앙)이 19일 제297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과 관련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는 19일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를 결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97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지석 의장이 대표 발의한 '신천-하안-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서해선 시흥 신천역에서 광명 하안동을 거쳐 서울 신림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노선이다. 총연장은 16.4㎞다.
이날 제안 설명에 나선 설진서 의원(국민의힘·광명다)은 "신천-하안-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교통 혼잡을 완화할 핵심 사업"이라며 "지난해 12월 완료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B/C 1.15로 경제성이 확인됐고, 이미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도 포함된 만큼 국가계획 반영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설 의원은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하안2지구, 구름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면서 약 20만명이 추가 유입돼 50만 명 규모로 증가한다. 서울로 향하는 교통량의 70%가 광명을 경유하는 만큼 교통난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신천-하안-신림선 건설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즉시 반영 ▲우선적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국토부·경기도·광명시·시흥시·서울시 등 관계기관 협의체 조속 구성 요구 등을 담고 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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