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이랜드물류센터 화재 현장 방문
![[천안=뉴시스]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9일,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2025.1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9/NISI20251119_0001997452_web.jpg?rnd=20251119165305)
[천안=뉴시스]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9일,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2025.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19일, 천안시 풍세면 이랜드패션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경과와 대응 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 발생해 17일 오후 6시 11분께 완전히 진화된 화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장시간 진화 활동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물류센터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가 울리자, 보안요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며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응 1단계에서 대응 2단계로 격상해 대규모 진압 작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화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붕괴됐고, 신발·의류 등 대량 적재물 특성상 연소 속도가 빨라 잔불 정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추가 붕괴 위험이 커 외부 중심의 소방활동을 펼쳐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고광철 위원장은 "첫 보고를 받았을 때 가장 우려됐던 것은 인명 피해 여부였다"며 "붕괴 위험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천안 출신 양경모 의원은 "직접 가보니 인근 건물로 불이 옮겨 붙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소방대원들에게 안전사고가 없어야 하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 안전사고 없이 잘 대응을 했고, 앞으로 주민들이 입은 피해에 있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