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사회봉사단,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진행

한울장애인공동체 방문

김치 약 1000포기 마련…취약계층에 전달

[서울=뉴시스] 명지대 자연캠퍼스 사회봉사단 그린나래는 용인 한울장애인공동체에 방문해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명지대 자연캠퍼스 사회봉사단 그린나래 단원들은 지난 14일 용인 처인구 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해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명지대 그린나래 단원들을 비롯해 재학생,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 등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학생들은 한울장애인공동체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수강했다. 이후 공동체 가족들과 함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임연수 명지대 총장은 직접 김장 준비와 담그기 과정에 함께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약 1000포기의 김치는 북한이탈주민과 김장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그린나래 회장 지상헌 학생은 "장애인분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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