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유재석 나오고 이런 일이…복권 1등 5억 당첨

방송인 유재석이 꿈에 등장한 뒤 스피또 복권을 긁어 1등(당첨금 5억원)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2025.11.21.(사진=동행복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꿈에 등장한 뒤 복권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알려졌다.
19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자 A씨는 강원도 원주시 나비허리길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1000 100회차에서 1등 5억원에 당첨됐다.
A씨는 동행복권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재물과 관련된 꿈을 계속 꿨다. 유재석 씨가 꿈에 나오기도 했고, 빚을 모두 갚는 꿈이나 집을 파는 꿈도 꿨다"고 말했다.
며칠 뒤 집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가 잔돈이 남아 인근 복권판매점에서 스피또를 6000원어치 구매한 그는, 집에 돌아와 부모님과 함께 복권을 긁는 중 1등에 당첨됐다.
A씨는 "부모님께 '된 것 같다'고 말했더니 모두 크게 기뻐하며 함께 축하해줬다"고 전했다.
평소에는 복권을 거의 구매하지 않는다는 A씨는 "아주 가끔씩 사는 정도였는데 이런 행운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복권을 잃어버릴까 봐 베갯잇에 숨겨둘 정도로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시 꿈에 '유느님'이 나오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그는 "집을 구매하는 데 보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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