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군수 "세계지질공원 지정, 단양 관광 새 성장축"

시정연설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24일 "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 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군수는 24일 열린 제34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는 지질 탐방·교육·명소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지질공원 브랜드화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올해 군정 첫 번째 성과로 꼽은 그는 지난 22일 도담삼봉에서 군민들과 함께 내년을 '단양 방문의 해'로 선포하기도 했다.
그는 "내년에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단양순환길, 생태탐방센터, 다리안 유스호스텔 재생 등 주요 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을 완공한다"며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으로 지질공원 커뮤니티센터, 비치파크, 명승문화마을,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올산 골프·리조트 등을 제시했다.
군은 내달 19일까지 열릴 이번 정례회에 올해 본예산보다 14% 증액한 4949억원 규모 2026년 본예산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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